Daily story
붉은 일출명소
슬이술슬
2020. 12. 2. 15:49
길게만 느껴졌던 2020년이 12월 한달채 남지않았습니다.
2020년은 놓아주고, 2021년을 위해 더욱더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아침 출근이 아침(새벽)06:30입니다.
(기본 사무직분들하고는 출근시간이 다소 빠르긴하죠?^6)
06:30에 출근해도 요즘에는 해가 짧아지고 밤이 길어져서 아침이라해도 06:30은 캄캄한 밤입니다.
평소에는 출근해서 일하느라, 컴퓨터만 쳐다보느라 해가 언제 뜨는지, 해가 언제 떳는지 모르고
날이 밝아졌네 언제 해떳지? 라고 1초 생각하고ㅎㅎ 그냥 흘러만 갔던 아침이
올해는 아침마다 일출을 보게됩니다. (ㅠㅠ..)
아침마다 보는 일출이 모두 다 다른다는거 알고 계신가요?
매일 똑같은 해가 뜨는데 뭐가 달라, 다 똑같이 생각했는데
정말달라요!!
어느날은 굉장히 붉고, 어느날은 핑크색이고, 어느날은 그냥 붉은기 없이 바로 밝아지고
또 어느날은 해가 뜨는 속도랑 모양도 다르고
신기했어요
그래서!! 그중에서도 제일 잘나온 남해고속 사무실 일출영상을 가지고 왔습니다.
모두들 힘들고 지치고, 답답한 생활에 조금이나
붉은일출을 보고 마음을 편안하게 시간을 가져보세요~^^